Delete ! // 4년 프로젝트의 중간지점에 서서
4년 프로젝트/개인의 발견 2006/12/13 15:50I. 어떻게 정보에 쫓기지 않으며 살 수 있는가?
II. 어떻게 정보를 지식으로 바꿀 수 있는가?
III. 어떻게 지식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가?
나는 '개인의 발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결국 개인들의 승리는 '정보-지식-지혜 만들기'에 달려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렇지 않으면 지식 사회는 철저한 환상에 불과했다.
우리는 우리가 지식 사회의 주인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사실은 노예였다. 인정하기 싫지만 그랬다. 정보의 노예, 기술의 노예, 미디어의 노예. - 'Delete' 중에서
원래는 3가지 이야기를 모두 담을 생각이었지만 한 권에 담기에는 무리한 욕심이었다. 그래서 전체를 3부작으로 설정하고 그 중에서 첫번째 질문의 답을 담아 집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출판사를 먼저 정하고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일단 생각을 펼쳐놓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집필 자체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동안 이래저래 생각을 발효시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 보내고 원고를 완성했다. 그리고 원고를 들고 21세기북스에 찾아갔다.
4년 프로젝트의 중간지점인 2004년 10월. 그간의 성과를 모아 Delete라는 책을 출간했다.
(사실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제목은 따로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결정되었다 ^^;)

